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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British Grand prix 해밀턴 증말 대단허다 우승 놓칠뻔한거 이렇게 들고가네 ‘베르스타펜이 프리스탑만 안했어도’ 라는 가정이 붙어야 결과가 달라질걸 기대할 수 있지만, 막스 입장에서는 현재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한 결과기때문에 아쉬움이 덜할 듯 하다. 알 수 없는 미래보다 현재 처한 상황에서 확보 가능한 결과를 위해 노력하는 것이 남는 장사.
[Classic] 2020 서울시향 - 마르쿠스 슈텐츠, 베토벤 교향곡 6번 <전원> 프로그램 1. 하이든 교향곡 104번 2. 쿠르탁 피아노: 최희연 3. 베토벤 교향곡 6번 쿠르탁이라는 나로선 생소한 음악가의 곡 ‘환상곡풍으로’는 최희연(서울대 기악과 교수)피아니스트와 연주자들이 객석 곳곳에 분포되어 시작됐다. 프로그램 중 모르는 곡은 들어보고 가는데 이 곡은 너무 난해하게 느껴져 완전히 듣지도 않았었다. 하지만 연주가 시작되고 특이한 구성탓에 호기심이 생겼고, 여기저기서 들리는 연주 소리가 뭔가 4D 영화관 서라운드 시스템 마냥 재밌었다. 곡이 끝난 후 피아노 솔로를 (아마도) 앵콜곡으로 쳐주신다는 설명이 들리지 않아 무슨 곡인지 알 수 없었는데 연주가 시작되자마자 전율이 느껴짐!!!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이었다. 생라이브로는 처음 듣는 거라 감동이 밀려오며 눈물이 살짝 맺힘. 영..
[iOS] Rocket Chat [1보] 1. 사내 메신저로 로켓챗을 쓰려고함 2. 보안상의 이유로 내부 서버 이용이 가능해야함. 3. 모바일에서 푸시 받고, 기능을 추가해 앱을 만들 계획 4. 리액트네이티브 사용 예정. 기본적인 로켓챗 클라이언트 (리액트네이티브 버전) https://github.com/RocketChat/Rocket.Chat.ReactNative#reporting-an-issue RocketChat/Rocket.Chat.ReactNative Rocket.Chat mobile clients. Contribute to RocketChat/Rocket.Chat.ReactNative development by creating an account on GitHub. github.com 여기서 시키는대로 하면 터미널에서 키가 없다고 진..
[Xcode] Certificate has either expired or has been revoked error 개발 인증서가 만료됐을 때 뜨는 팝업 내용이다. 평소에 키체인에서 revoke된 인증서와 키를 삭제하면 다시 생성하면서 문제가 없었는데 오늘은 계속해서 똑같은 내용의 팝업이 떴다. 해결 방법 순서 1. cmd + shift + K 2. Keychain에서 만료 인증서 삭제 3. Xcode - Preference - Locations - derivedData 폴더 열어서 해당 프로젝트 폴더 삭제 1,2번 까지만 했을때 해결이 됐었는데 오늘은 안먹혀서 3번도 해주니까 실행 성공!
[Git] HEAD 프로젝트 파일 구조가 바뀌면 생기곤 하는데 HEAD를 새로운 브랜치로 만들어서 기존 master 브랜치를 체크아웃 한 후 새로운 브랜치를 master에 병합
[Swift] CoreData에서 Array, Dictionary 사용하기 (with Transformable) 이건 도대체 뭐 쓰려고 제목 써놓은건지 기억이 안난다 제목에 있는 키워드로 찾아서 써야겠다
[iOS] Sentry SDK 프로젝트에 적용하기 1. 회사에서 error log를 받아보기 위한 sdk를 Sentry로 선정했다. 2. 기존에 fabric이 설치되어 있었지만, 서버단에 Sentry를 사용해 변경하게 됨. 3. 이것도 gitlab처럼 자사에서 서버를 구축하여 쓰는 방식으로 진행. 4. iOS의 경우 sentry 사이트 내의 Cocoa 카테고리를 살펴보면 된다. 5. 먼저 SDK를 설치해보자. 5-1. 3가지 방법이 있는데 본 프로젝트에서는 cocoapod이나 carthage를 쓰지않으므로 Swift Package Manager를 사용하여 설치했다. (이런건 뭔가 써드파티보다 좋을거 같은 느낌) 5-2. 처음 사용해보는 것이었지만 cocoapod보다 훨씬 사용하기 편리했다. 따로 설치할 것도 없이 git주소만 입력 후 다음다음하면 설치가..
[Classic] 2019 서울시향 - 마르쿠스 슈텐츠,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예술의전당에 서울시향이 연주하는 베토벤 교향곡 9번 연주를 보러 갔다. 예술의전당에 도착해 공연 전 로비에 있으면 호그와트 입학식에 온 머글이 된 기분이 든다. 아직은 익숙치 않은 장소인 듯해 그런거 같지만 나름 설렘. 마르쿠스 슈텐츠가 지휘를 맡았는데 작년 보다 훨씬 좋은 느낌이었다. 아니, 확실히 좋았다. 4악장에서는 눈물이 맺힘. 천국의 문 속으로 빨려 들어갈 때 들릴 법한 분위기. 맘 같아선 기립박수를 하고싶었음. 그리고 황수미 소프라노를 알게 돼 좋았음. 멀리서 봐도 예쁘시고, 맑은 고음이 허공을 뚫고 귀에 도달할 때 소름 돋음. 두번 다 A석(A블럭)에서 관람했는데 사운드가 한쪽으로 치우친 느낌이라 더 가까이서 듣고싶단 생각이 듦. 클뽕 맞고 집에와서 2020 연말공연 R석..